아이의 책들을 당근 했어요.
아이가 어릴 때보던 책들이라 이제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책으로다가, 당근을 하면서
기존의 책들은 방출했습니다.
중고로 사서 보고 다시 되팔고 또 중고로 사서 보고 되팔다 보면
정말 아끼며 잘 살고 있다 너무 훌륭한 소비다, 하며 스스로를 칭찬하게 됩니다.
오늘 들인 전집도 너무 상태 좋고 마음에 들어요.
여러분은 어떻게 하고 계시나요?
육아대디에게 당근거래로 사는 전집은 정말 꿀핵이득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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거래를 하기 전, 그래도 꼼꼼하게 방출하는 책 상태를 확인해 주세요.
팔면 그만이라는 생각은 하지 말고, 잘 살피고 테이핑이라도 깔끔하게 해서 보내면
좋겠습니다.
어떤 아이에게 새로운 잠자리 도서가 되어줄지 궁금합니다.
오늘 제가 보낸 그 책이
그 아이에게 즐거운 책이 되길 바라면서 이만 포스팅을 마칩니다.